최고의 재료만 엄선한, 한울 쉬즈미 갓김치!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9/05/25 14:26

쌉싸름한 맛이 개운한 밥도둑 갓김치! 갓김치 하나만 있으면 밥이 술술 넘어가죠?
갓김치 중에서도 '여수 돌산갓김치'가 가장 유명합니다. 여수의 특산품으로 꼽히는 돌산갓김치는 남도의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비옥한 알카리성 토질의 돌산에서만 생산됩니다. 이 여수 돌산갓의 특징은 다른 지역의 갓에 비해 섬유질이 적어 맛이 부드럽고 매운 맛이 적으며 쉽게 시어지지 않는다고 해요.

특산품 갓김치로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여수

줄기채 와서 더 먹음직스러운 갓김치
여수 돌산갓을 재료로 한 한울 갓김치! 맛을 보았습니다. 금방 담가 배송된 갓김치를 용기에 담고, 먼저 맛을 보니, 톡 쏘는 독특한 향이 먼저 느껴졌어요. 그러고는 익히기 위해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습니다. 갓김치가 왔던 첫 날 먹었던 맛도 좋았지만 그 후 맛 본 갓김치가 더욱 맛이 뛰어났습니다. 역시 갓김치는 익을수록 맛이 더욱 좋아지는 것 같아요.
여수 돌산갓 특유의 알싸한 맛에 양념이 적당히 칼칼하게 배어 있어, 밥 한 그릇이 뚝딱 해결되었습니다. 한 입 깨물면 코 끝이 찡하고 알싸해지는 돌산갓김치, 씹으면 줄기의 알이 톡톡 터지면서 김치의 씹는 맛도 좋습니다. 썰어 나오지 않고 줄기채 나와 더 먹음직스러웠어요.

맛있는 한울 갓김치
쌉싸름하면서도 톡 쏘는 이 맛! 가족들도 단번에 반해버렸답니다. 어머니도 직접 담근 김치보다 맛이 좋다고 칭찬일색이셨습니다. 이렇게 톡 쏘는 독특한 향과 익을수록 맛이 뛰어난, 세계인이 즐겨찾는 건강식품 한울 갓김치! 앞으로 우리집 식탁에 자주 올라올 음식손님이 되리라는, 강한 예감이 듭니다. ^^ 최고의 재료만 엄선한 한울 갓김치, 한번 맛보세요~~
갓김치 담그는 법
김치 블로그/엔조이 김치 - 2008/05/14 09:37
겨울철의 대표적인 별미 김치인 갓김치. (주재료인 갓에 대해서는 지난 글 참조!) 해남 홍갓으로 담근 갓김치와, 여수 돌산갓으로 담근 돌산갓김치가 유명합니다. 예전에는 겨울철, 아니면 이름 봄철에나 먹을 수 있었던 김치였지만 농업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는 비교적 고르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잘 익은 돌산갓김치
오늘은 돌산갓김치를 담그는 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무척이나 담그기 어려운 김치 같지만, 사실 절일 때만 주의한다면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정성껏 양념 준비해서 한데 훌훌 섞은 다음 절인 갓에 버무려 주기만 하면 되거든요. 갓김치는 제대로 잘 절여야 맛있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그리고 갓이 워낙 향과 맛이 강한 만큼 파나 미나리 같은 다른 채소는 넣지 않고 담그는 게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전라도 지방에서는 김치를 담글 때 고춧가루 외에 마른 고추를 물에 불려 갈아 함께 씁니다. 이렇게 하면 좀 더 칼칼한 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김치 재료
주재료: 돌산갓 1단(약 1Kg), 굵은 소금 2/3컵, 물 1L
양념: 고춧가루 1/2컵, 마른고추 50g, 다진마늘 1/4컵, 다진생강 1작은술, 찹쌀풀 1/2컵, 다시마물 1/4컵, 갈치속젓 1/4컵, 멸치액젓 1/4컵, 새우젓 3~4큰술
주재료: 돌산갓 1단(약 1Kg), 굵은 소금 2/3컵, 물 1L
양념: 고춧가루 1/2컵, 마른고추 50g, 다진마늘 1/4컵, 다진생강 1작은술, 찹쌀풀 1/2컵, 다시마물 1/4컵, 갈치속젓 1/4컵, 멸치액젓 1/4컵, 새우젓 3~4큰술
재료 다듬기&준비하기
1. 갓은 포기가 지나치게 크지 않고, 가운데 종이 올라오지 않은 것으로 고릅니다. 지저분한 겉잎만 떼어낸 후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건지세요. 한 번만 씻어주는 게 좋습니다.
2. 분량의 물과 소금으로 소금물을 만듭니다.
3. 소금물에 갓을 담그고 약 3시간 정도 절입니다. 중간에 한 번만 뒤집어 주세요. 절일 때 너무 오래 절이면 질겨지므로 참고하세요. 또한 절인 후에 지나치게 흔들어서 씻거나 치대가며 버무릴 경우 풋내가 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역시 흐르는 물에 살짝만 씻어 건집니다.
4. 마른 고추는 꼭지를 따고 씨를 뺀 다음 물에 씻어서 불립니다. 그리고 믹서 등으로 갈아주는데, 이 때 물은 조금만 넣어 주세요.
5. 고춧가루는 멸치액젓에 넣어 불립니다. (불린 후에 액젓은 버리지 마세요!)
6. 찹쌀풀은 좀 되직하다 싶게 쑵니다.
7. 젓갈은 건더기를 건져 곱게 다집니다. 갈치속젓 대신 멸치생젓을 써도 됩니다. 국물도 양념에 넣을 거니까 버리지 마세요.
김치 담그기
1. 찹쌀풀과 다시마물, 다진 젓갈 건더기와 국물, 불린 고춧가루와 액젓, 마른고추 간 것을 한 데 섞어 양념을 만듭니다. 싱겁다 싶으시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2. 절여서 물기를 빼놓은 갓에 양념을 버무립니다. 3~4줄기씩 타래를 지어 항아리나 통에 차곡차곡 눌러 담습니다.
3. 상온에서 하루 정도 둔 다음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먹어보아 매운 맛이 없어지면 드셔도 됩니다.

갓김치는 푹 익혀서 먹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김치예요. 톡 쏘는 매운 맛이 나면 덜 익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폭 삭은 갓김치로는 고등어나 꽁치와 함께 지져 먹어도 아주 그만이지요. 다음 번엔 푹 익은 갓김치를 이용한 요리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알싸한 맛과 향이 일품, 갓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8/05/02 10:57
농약을 치지 않고 재배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갓. 주로 김치와 나물에 쓰이는 갓은 크게 청갓과 홍갓, 그리고 돌산갓으로 나뉩니다. 독특한 향기와 달면서도 톡 쏘는 매운 맛으로 특히 김치를 담갔을 때 더욱 맛있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 A와 C, 그리고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어 갓으로 김치를 담그면 비타민을 섭취하기 어려운 겨울철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본래는 겨울철에 많이 담가 먹지만 농업 기술이 발달된 요즘에는 비교적 때를 가리지 않고 갓김치를 만날 수 있습니다.

농업과학기술원 '잡초마당' 캡처 화면
또한 홍갓은 청갓보다 향이 진하고 색도 물에 잘 우러나 짙은 진달래빛을 내기 때문에 김치의 빨간 빛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기 위해 넣거나, 아니면 홍갓으로 물김치를 담가 먹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담백한 청갓은 동치미나 백김치에 주로 사용하구요. 돌산갓으로 만든 갓김치도 맛있지만 전라도 지방에서는 홍갓으로 담근 갓김치가 더 인기있다고 해요. 향과 맛이 청갓보다 더 진하고 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홍갓 중에서는 3~4월에 시장에 나오는 해남 홍갓을 제일로 쳐준다고도 하네요.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갓김치는 역시 돌산갓으로 담근 김치일 겁니다. 특히 전라도 여수에서 많이 나는 돌산갓으로 만든 갓김치가 유명하지요. 돌산갓은 길이도 길고 줄기도 굵지만 조직은 상당히 연한 편이어서 김치를 담그기에 좋습니다. (단, 오래 절이면 질겨진다고 하네요) 진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별미 중의 별미지요. 매운 맛도 청갓과 홍갓의 중간쯤 됩니다.
독특한 향과 알싸한 맛으로 입맛을 돋구어주는 갓김치. 다음에는 이 갓으로 김치를 담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