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김치세계화를 위해 힘쓰다
한울은 철저한 위생과 150m 천연 암반수를 사용하여 김치를 만들고 있으며 재료도 100% 국내산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으로 이름나 있지요. 그야말로 훌륭한 '김치 정신'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

한울의 백창기 대표이사는 '세계김치협회'의 부회장이기도 하답니다.
세계김치협회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탄생하게 되었어요. 한국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산업의 세계화 및 김치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이 협회의 목적인데요. 5월에 출범식을 거행한 이후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위한 김치담그기' 행사와 함께 '광주김치문화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김치협회에 현재 가입된 회원사는 한울을 비롯하여 등 총 26개사입니다.
잠시 지난 5월에 열린 창립 출범식 동영상을 살펴볼까요?
이렇듯 한울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김치가 널리 알려지고 김치 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고 있답니다. 덕분에 한국 김치가 세계로 더욱 쭉쭉 뻗어나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한울과 함께 우리의 소중하고 맛있는 김치가 계속 알려지도록 응원해요. ^^ 우리 김치 만세만세~
[CEO 인사말] 내 가족의 김치를 담는 마음으로
꼬마김치를 사랑해 주시는 한울 고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꼬마김치 한울의 대표이사, 백창기입니다.
김치 산업에 종사한지 어언 이십년. 지금까지 항상 내 가족이 먹는 김치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맛깔나는 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처음 그 마음대로, 고객 여러분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완벽한 품질 관리에 힘쓸 것이며, 고객 여러분의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김치에서 세계의 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품질의 김치로 세계 입맛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세계 시장 공략에도 불철 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세계인의 식탁에 김치가 선보일 날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치의 세계화, 그 선두에 나서는 꼬마김치 한울을 지켜봐 주십시오.
한울은 한국 전통김치의 세계화를 위해서 '국적과 양심이 있는 기업, 깨끗하고 젊은 기업, 우리 전통식품문화의 세계화를 지향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을 고객분들께 약속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꼬마김치를 사랑해 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인과 백김치, 그 환상의 궁합
얼마 전 ㈜한울의 백창기 대표이사는 윤여준 전 장관이 주최하는 '윤여준의 정치카페 카페 초대석'에서 ‘실제로 서양 사람들이 술 안주나 샐러드 같은 개념으로 백김치를 아주 좋아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여준 전 장관도 김치를 맥주 안주처럼 잘 먹는 러시아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고 얘기했지요. 이제 서양 사람들에게 김치는 더 이상 낯설거나 불편한 음식이 아니라는 반증일 것입니다.
[관련 인터뷰 보기]
사실 백김치는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아 맵지 않기 때문에 서양 사람들 입 맛에 비교적 잘 맞는 편입니다. 특히 독일 사람들이 잘 먹는 돼지 족발 요리에는 백김치가 아주 환상적으로 어울린다고 하지요. 사실 독일 사람들도 사우어 크라프트라는 양배추 절임을 먹기는 합니다만 백김치는 나름대로 시큼한 맛과 함께 고소한 맛, 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나니 느끼한 고기 요리의 파트너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와인과 백김치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와인도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이고, 매운 맛이 강하지 않은 백김치는 특유의 시큼한 맛으로 와인을 잘 받쳐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렇다고 해서 와인과 백김치만 달랑 먹기엔 좀 우스워, 와인과 광어회, 그리고 백김치로 간단한 저녁 안주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광어회는 근처 마트에서 파는 것을 사 왔구요, 백김치는 꼬마김치 한울에서 나온 ‘백김치 1kg’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 백김치는 냉장고에서 3주 정도 두어 익기를 기다렸던 것이었습니다. 3주 동안 냉장고에 넣어 보관했더니 살짝 얼음도 얼었던 걸요. 저희 냉장고가 김치 냉장고가 아닌 일반 냉장고라 그랬던 모양입니다. 그래도 담은 지 3주가 지난 탓에 아주 백김치가 잘 익었네요. 고소한 배추 맛이 그대로 우러나게 익었는데 거기다가 배추 질감도 탱탱합니다.

아, 그리고 와인. 뉴질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제조사 중 하나인 빌라 마리아를 골랐습니다. 정확한 제품 이름은 Villa Maria Private Bin Sauvignon Blanc, Marlborough인데요, 향긋한 과일 향이 기분 좋게 코를 자극하고 마실 땐 달콤함이 느껴지다가 새콤하게 변하는 그런 화이트 와인이네요. 13.5도나 하는데도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재동 코스트코에서 2만 2천원 정도에 구입한 2006년 빈티지이고요.

자,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시식을 할 차례지요? 달콤한 향과 맛, 그리고 약간의 시큼함이 느껴지는 뒷 맛의 와인을 들이키고, 백김치로 젓가락을 가져 갑니다. 고소하면서도 탱탱한 배추의 맛과 짭짜름 뒷 맛이 결합하면서 와인의 씁스름한 뒷 맛을 가려 준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한 마디로 썩 괜찮았다는 겁니다. 와인과 김치 하면 굉장히 어색한 느낌이 드는데, 와인과 백김치의 궁합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훨씬 훌륭했다는 거지요. 다음 번 마실 와인을 위해서라도, 입을 자극하지 않고 개운하게 만들어 주니, 와인 안주로는 특이한 매력이 있는 셈이라고 할까요.

게다가 백김치, 회에 싸 먹는 맛도 그만입니다. 요즘 비싼 횟집 가면 묵은지를 씻어 회에 싸 먹으라고 하는데 회 특유의 쫄깃함과 배추의 질감이 어우러져 씹는 맛을 훨씬 좋게 만들어 주지요. 깔끔한 김치 맛은 회를 즐겨하지 않는 사람들도 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주더군요. 묵은지는 아니어도 백김치 역시 광어회의 쫄깃함을 살려주면서도 뒷 맛을 개운하게 해 줍니다. 회를 김치에 싸 먹으면 김치의 유산균 때문에 소화도 잘 되고, 백김치의 깔끔한 맛이 회 맛을 돋보이게 하는 군요.

입 맛이란 사람마다 달라서 이렇게 먹는 게 더 맛있거나, 아닐 수 있으니 이 모든 궁합이 모든 사람에게 더 어울리는 것은 아닐테지만 ^^ 기대하지 않았던 궁합을 찾아내는 건 음식을 즐기는 또 다른 재미가 아닐까요. 우리나라에 지금 엄청난 와인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열풍과 함께 김치도 세계 시장으로 더 쭉쭉 뻗어나갈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와인이 있는 곳엔 항상 백김치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