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세계로 GOGO!! 워싱턴 포스트지 "Kimchi is going global"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10/01/26 09:18
지난 1월 20일 워싱턴 포스트 지에 김치에 관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Jane Black 씨가 쓴 이 기사의 제목은 'Kimchi is going global"(세계로 가는 김치)입니다.

기자는 자신이 김치를 먹게 된 계기와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본 체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처음에는 한국인들의 김치에 대한 애정이 너무 각별해 이상해 보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미국인들이 햄버거를 매우 사랑하지만 정부가 직접 나서서 햄버거를 전파하려고 하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기사에는 한국의 김치박물관과 다양한 김치 관련 요리책들과 김치 냉장고 등을 소개하며 전국에 김치 사랑이 가득함을 알렸습니다. 더불어 과학자들이 몇 년간의 연구 끝에 '박테리아가 없는' 김치를 개발하여 국제우주정거장에 '우주 김치'를 보낸 것을 김치 열풍의 예로 들었네요. 김치가 몇천 년 전부터 내려 온 한국문화 중의 하나임을 밝히고 김치에 대한 역사와 함께 조리법도 소개합니다.

미국은 최근 발효음식에 대해 고정관념이 바뀌기도 했고 이미 익숙한 일본과 베트남 음식과는 달리 비교적 새로운 음식인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아 김치가 굉장히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김치가 외국인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합니다. 우리 김치블로그도 앞으로 한층 더 수준 높은 '김치 문화'를 만들고 김치의 세계화를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100% 국내산 식재료만 고집하기로 유명한 국내 대표 김치업체 한울도 김치가 세계로 널리 전파되도록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와 루프트한자 기내식에 김치를 공급하고 있고 일본에는 현지법인도 설립했지요. 지난 2006년에는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답니다. 앞으로도 한울이 더 발전해서 미국과 유럽에도 김치를 널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김치는 이제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음식이니까요.
김치를 비롯한 한국 음식, 우주식품으로 선정되다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08/02/26 09:18

국정브리핑 웹사이트 관련내용 캡처화면
우주식품에 김치를 포함한 한국 식품이 새로이 추가로 선정되었다는 사실, 정말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 이전까지 우주식품은 러시아와 미국이 개발한 식품들로만 채워져 있었지만 여기에 우리나라가 가세함으로써 이제 대한민국은 세번째 우주식품 개발 및 제조국가가 되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우주공간에서 우주인은 여러 환경적인 문제 때문에 음식 맛에 둔해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맛있는 걸 먹고, 또 먹으면서 맛있다고 느끼는 건 사람이 가질 수 있는 행복 중 하나인 만큼 우주식품이 우주인들의 스트레스 요인 중 하나였다고 하네요. 더군다나 지금까지의 우주식품 대부분은 인스턴트 식품이었다고 하니 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이번에 개발된 우주식품은, 맛은 물론 영양도 듬뿍 들어간 균형 잡힌 식품입니다. 특히 우주김치는 입맛을 돋우고 장운동을 돕도록 마늘과 고추 양념의 맛, 식이섬유 기능은 살렸으면서도 젖산균은 완전히 멸균 처리되었다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유산균은 살려 건강식으로서의 김치가 가진 장점을 살렸습니다. 라면 역시 저온에서도 쉽게 면발이 익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고추장과 된장국, 수정과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주관련 산업의 양대 축이었던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한국이 개발한 식품이 선정되었다는 사실에 전 세계도 놀라고 있습니다. 이전에 일본과 프랑스도 우주식품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승인을 받지 못해 물러났던 만큼 이번 일은 의의가 큽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 고산씨는 이제 우주에서도 라면에 밥 말아서 김치를 드실 수 있게 되었네요. 어떤 맛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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