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 김치?? 어디까지 알고 있니?

김치 블로그/김치 데스크   -  2010/02/18 09:48

어느 날, 모처럼 사귄 외국인 친구가 묻습니다.
"너네 김치가 몸에 그렇게 좋다며? 대체 어디에 좋다는거야?"

"응, 당연히 좋지!! 유산균도 많고..영양가도 많고...암 예방도 하고......그리고..그리고...."

어라? 어째서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 분명 더 좋은 것들이 많을텐데....

미국의 Health 잡지 (2006, 3월 호)에서 세계적인 5대 건강식품으로 선택된 김치. 그런데 김치가 대체 몸 어디에 어떻게 좋다는건지 깜박 생각 안날 때가 있었다고요? 우리가 사랑하는 맛있는 김치, 이번 기회에 얼마나 좋은 음식인지 속속들이 배워봅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fazen


    1.    식욕촉진

김치는 맛, 향기, 색깔로 식욕을 돋굽니다. 채소류의 신선한 맛, 유산 발효에 의한 상쾌한 맛, 고춧가루를 비롯한 향신료의 독특한 맛과 젓갈류의 감칠맛이 어울려 식욕을 촉진시킵니다. 금방 버무린 김치를 막 지은 밥 위에 올리면 몇 숟가락에 밥이 뚝딱 사라져 버리죠. 역시 김치야 말로 최고의 밥도둑이군요.

    2.    동맥경화 예방

김치는 혈청 콜레스테롤의 양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만드는 피브린(fibrin)을 분해하는 활성을 가져 동맥경화를 예방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3.    피부노화 억제

    김치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페놀 화합물, 클로로필 등이 많아 항산화작용을 해 노화를 억제합니다. 특히 피부노화를 억제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배추김치와 갓김치의 주요 부재료인 파, 마늘, 고춧가루, 생강 등의 김치 재료에서는 모두 높은 항산화성을 나타냈다고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eva101


    4.    변비 및 대장암 예방

발효 중 생성되는 젖산 등의 유기산과 김치 재료의 심이섬유소로 변비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김치는 대장의 PH를 낮춰 대장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    생균제 역할

대장에 살고 있는 미생물 중 우리 몸에 이로운 균은 잘 크게 하고 해를 끼치는 균은 억제합니다. 김치 발효에 관여하는 유산균은 요구르트, 낙농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과 비슷한 정장작용 및 항암, 면역증강의 기능을 하여 대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6.    비만억제

다이어트 효과는 고춧가루 내의 매운 성분인 캡사이신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지만 김치로 되어 적당히 익었을 때 다이어트 효과가 더 크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akras


    7.    바이러스 감염 억제

김치는 사스나 조류독감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김치유산균이 조류독감 바이러스의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낸다는 얘기는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들으셨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지출처: mikebaird



한국인이라면 맛있는 김치없이는 살 수 없죠. 반찬이면 반찬, 밥이면 밥,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우리의 맛있는 김치. 몸에도 이렇게 좋다고 하니 무척 뿌듯한데요. 김치를 만들어주신 선조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어떤 누군가가 물어봐도 당당하게 김치에 대해 소개할 수 있겠죠?

혹시 김치를 맛있게 담글 자신 없으신가요? 너무 바빠 김치 담글 시간이 없으시다고요.
한울김치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든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랍니다.

한울김치 바로가기

2010/02/18 09:48 2010/02/18 09:48

김치를 김치답게 만드는 신의 섭리, 발효

김치 블로그/김치 스토리   -  2007/05/01 11:30

흔히 김치를 발효식품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발효란 무엇일까요?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발효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발효2 [ 醱酵 ]

[명사]<화학>효모나 세균 따위의 미생물이 유기 화합물을 분해하여 알코올 류, 유기산류, 탄산가스 따위를 생기게 하는 작용. 좁은 뜻으로는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미생물이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는 작용을 이른다. 술, 된장, 간장, 치즈 따위를 만드는 데에 쓴다.


그런데 이게 웬일. 발효 식품의 예로 김치가 빠져 있네요 ^^ 국어사전에서도 김치를 살짝 무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만, 설마 그럴 리가 있겠습니까 ^^ 하여튼 발효란 미생물이 무언가 작용을 해 또 다른 뭔가를 만들어 낸다는 뜻이랍니다.

이를 김치에 적용시켜 볼까요? 김치에 있어 발효란 쉽게 말해 '익힌다'라는 말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삭힌다'라는 표현도 있을 수 있고 한자말 쓰기 좋아하는 분들은 '숙성시킨다'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아삭아삭한 생김치에 미생물이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 생김치를 변화시키는 과정이지요.

그런데 김치에 있는 미생물을 우리가 잘 아는 말로 바꿔 표현하면 그건 '유산균'입니다. 치즈나 요구르트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산균이 김치에도 있다는 말이지요. 국어사전에서는 유산균을 아래와 같이 설명합니다.

유산-균 (乳酸菌)

명」『화』 당류(糖類)를 분해하여 젖산을 만드는 균의 하나. '젖산균'으로 순화.

당류란 물에 잘 녹으며 단맛이 있는 탄수화물이고 젖산은 신맛이 나는 끈끈한 액체를 말합니다. 그래서 역시 이 내용을 김치에 적용하면 김치에 있는 유산균은 단맛을 분해해 신맛이 나는 끈끈한 액체를 만들어 낸다고 할 수 있겠지요. 물론 실제로 유산균은 젖산 외에도 다양한 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게다가, 유산균은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유산균의 종류는 약 200여가지. 따라서 똑같은 김치라고 해도 거기에 살고 있는 유산균은 서로 다른 종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똑같이 담근 김치도 날씨에 따라 지역에 따라 또는 이런 저런 이유에 따라 맛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예전에 대장금이라는 드라마 보신 분들 혹시 기억하시나요.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인 된장을 담은 항아리가 위치를 옮겼다고 해서 맛이 달라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위치에 따라 전혀 다른 유산균이 활동하면서 맛이 변해 버린 것이지요. 또 우리 옛말에 집집마다 장맛이 다르다 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집집마다 키우는 유산균이 다르기 때문에 맛이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맛있는 유산균이 먼저 자리를 잡으면 그 김치는 맛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맛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김치에게 있어 발효 과정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지요. 맛있는 김치를 만들려면 좋은 유산균이 자라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 훌륭한 연구 결과들이 나오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2007/05/01 11:30 2007/05/01 11:30

카테고리

전체 (355)
김치 블로그 (275)
한울꼬마김치 소개 (14)
한울꼬마김치 (11)
사이버홍보실 (55)

태그

달력

«   2010/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istory 미디어브레인 rss